화성시, 31일부터 쓰레기봉투 값↑..20L 540원→600원

정숭환 2021. 12.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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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이 31일부터 평균 9.9% 인상된다.

시는 2016년 이후 6년간 동결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쓰레기봉투 가격인상은 생활폐기물 발생량 급증과 처리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인상된 금액은 평균 9.9%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ℓ 종량제 봉투는 54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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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이 31일부터 평균 9.9% 인상된다.

시는 2016년 이후 6년간 동결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쓰레기봉투 가격인상은 생활폐기물 발생량 급증과 처리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인상된 금액은 평균 9.9%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ℓ 종량제 봉투는 54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됐다. 50ℓ봉투는 1350원에서 1500원으로 올랐고 10ℓ봉투는 27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됐다.

사업장생활쓰레기용 75ℓ 종량제 봉투는 3800원이다.

음식물 봉투, 공사장 포대, 대형폐기물 스티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오는 2022년 2월부터는 75ℓ 종량제봉투 판매가 시작된다. 가격은 1개에 2250원이다.

이미 구입한 종량제 봉투는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청소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민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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