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 선정

김구철 기자 2021. 12.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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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작구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보건활동·물품지원·신체활동 프로그램 강화·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보건사업을 펼쳐왔다.

모현희 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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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집 원생들이 비대면 흡연, 움주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선제적 보건사업 펼친 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울 동작구는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작구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보건활동·물품지원·신체활동 프로그램 강화·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보건사업을 펼쳐왔다. 보건소가 주민들의 외부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한 ‘나 혼자 걷기’ 챌린지에 4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동작을 걷자’는 900여 명의 구독자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직장인 대상 스트레칭 영상 배포와 어르신건강생활실천도구·자가격리자활동키트 제공 등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검진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건강문제 요인·수준별 전문가 유선 건강 상담 ▲‘스마트 헬스 존’ 7곳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온라인 늘푸른 건강동아리’ 운영 ▲임산부 등록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등 다양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를 추진해왔다. 이 밖에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고, 영양위험도 평가와 정기적 교육 실시 등 주민들의 건강한 영양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아동·청소년 대상 비대면 흡연·음주 예방교육(사진)을 진행해 36개교 6700여 명이 수료했으며 앱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수행한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이번 표창을 수여했다. 모현희 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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