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조나단, 대학생 근황→유튜브 첫 조회수 공개(종합)

임서현 2021. 12. 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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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나단이 대학생이 된 근황부터 유튜브 '조나단' 개설 배경까지 유쾌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조나단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조나단은 현재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나단'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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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나단이 대학생이 된 근황부터 유튜브 '조나단' 개설 배경까지 유쾌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조나단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나단은 어린 시절 콩고의 기억을 언급했다. 조나단은 "옛날 느낌하면 제물포 느낌이다. 인천에서 살았어서. 콩고에서는 엄청 강한 기억 아니면 큰 기억이 없다. 여기 와서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저한테 어린 시절은 제물포 공원 밖에 기억이 없다"라고 말했다.

조나단은 "콩고에 대해 깊게 질문이 들어오면 차라리 잘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콩고 역사를 한국책으로 다시 공부하고 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택시에서 한국 문화를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조나단은 “원래 택시 기사님들한테는 한국어를 일부러 어눌하게 했다. ‘왜 이렇게 한국어 잘 하냐’라고 말을 걸어서”라며 “또 택시 기사님들은 콩고라고 하면 홍콩으로 알아듣는다. 아프리카 가봉 대통령이 온 적 있다면서 옛날 이야기도 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게 된 것이 택시 기사님을 통해서다. 기사님은 항상 라디오에서도 정치 라디오를 듣더라. 기사님 통해서 공짜로 문화를 배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나단은 캠퍼스 낭만을 털어놨다. 조나단은 “지금 20학번으로 대학생이다. 그런데 학교는 손에 꼽힐 정도로 갔다. 가는 길에 교수님이 수업 안 되겠다 해서 못간 적도 있다. 동기들과의 끈끈한 낭만도 없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가방을 뒤로 메도 책을 손으로 드는 캠퍼스 낭만을 바랐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전공이 정치 외교학이라고 들었다. 콩고 가서 한자리 하려고 하나”라고 농담을 했다. 조나단은 “그것은 아니고. 정치가 재밌다. 정치의 바탕에는 역사가 있으니까”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조나단은 "불어도 공부중이다. 불어를 배우면 콩고에서도 편하게 말할 수 있다"라며 "또 한국에서 민간 외교도 하고 싶기 때문에 다양한 언어를 하면 좋을 것 같았다"라며 공부에 열의를 보였다.

조나단은 현재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나단’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조나단은 “처음에는 재미로 올려봤다. 조회수가 120회 정도 나왔다. 그런데 ‘라디오스타’ 나온 뒤에 감사 영상을 올렸다”라며 “그때 조회수가 꽤 나왔고 유튜브에서는 나도 PD가 될 수 있을 것 같더라.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병재도 소속되어 있는 소속사가 생겼다”라며 소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에 들어간 근황을 말했다.

조나단은 “앞으로 보여줄 것도 많고 아직 22살이지 않나. 나 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나에 대해서도 잘 알아갈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나단은 청취자에게 “2021년 한 해 달리느라 수고 많으셨다. 2022년에는 기대되는 것도 많고 불안한 것도 많지만 한번 나아가 보자”라고 힘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콩고왕자’로 잘 알려진 조나단은 아프리카 콩고 출신으로 8살이던 2008년 가족과 함께 한국에 정착했다. 2013년 KBS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현재 조나단은 구독자 31만명을 기록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조나단'을 운영 중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쿨FM '라디오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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