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경기=권현수 기자 2021. 12.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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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 본격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월곶역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해 주거안정화 정책을 실현하고, 주거·업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직주근접형 역세권 중심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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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예상 조감도/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 본격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월곶역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3172억 원이 투입하고 23만 5780㎡, 총 27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개발사업이 지난 17일 경기도 심의를 통과했다. 총 세대수 2710세대 중 일반분양은 1355세대, 장기임대주택은 1355세대(50.0%)로 전세대 59~84㎡(일부 105㎡)로 중소형 규모로 계획해 청년 및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한다.

건축계획의 최고 층수는 51층으로 적용해 통경축과 일조권을 확보하고, 최대높이 171m 주상복합건물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월곶역세권의 개발사업으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은 구역 및 관내 공공시설의 확충으로 전액 재투자된다. 공공용지, 기반시설, 스포츠 및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는 복합건축물, 구도심지의 공원녹지 조성을 통해 구도심 및 인접도심과의 상생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월곶역세권은 수원, 분당,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수인분당선과 월곶역, 광명역, 판교, 강릉까지 연결되는 경강선의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향후 인천발 KTX, 경강선 이음 도입 등으로 강릉, 대전, 광주, 부산 등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내년 상반기 개발 및 실시계획을 변경한 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하고 준공은 2026년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해 주거안정화 정책을 실현하고, 주거·업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직주근접형 역세권 중심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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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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