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때도 인천항 출입 컨테이너선에 도선사 오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에 입출항하는 컨테이너선에 기상악화 시에도 도선사가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예선을 활용하는 '특별도선'이 시행된다.
IPA는 앞으로 기상악화 시에는 도선사가 규모가 작은 도선선 대신 200∼300t급 예선을 타고 컨테이너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항에 입출항하는 컨테이너선에 기상악화 시에도 도선사가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예선을 활용하는 '특별도선'이 시행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도선사회·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지부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도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수로로 안전하게 이동하거나 접안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도선사는 기존에는 18t 규모의 도선선을 이용해 컨테이너선에 타고 내렸다.
IPA는 앞으로 기상악화 시에는 도선사가 규모가 작은 도선선 대신 200∼300t급 예선을 타고 컨테이너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도선선보다 규모가 큰 예선을 활용하면 기상이 나쁠 때도 도선이 가능하게 된다"며 "컨테이너선이 입출항할 때 기상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게 돼 정시성 확보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hong@yna.co.kr
- ☞ '징맨' 황철순, 촬영시비 중 휴대전화 파손 혐의로 검찰 송치
- ☞ 올해 마지막 주말 사랑의 노래 건넨 임영웅 "우리 모두 영웅"
- ☞ 하루에 이웃 목숨 두번 구한 미국 열한살 소년 영웅
- ☞ 지하철 임신부석 단속도 경찰 업무?…법제처 "법 위반"
- ☞ "리조또 맛 없다" 셰프 비난했다 벌금 수천만원
-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편집조작에 배성재·이수근도 뭇매
- ☞ "맘대로 닭 씻냐" 냉동 닭으로 아내 얼굴을…
- ☞ 尹 위기론에 몸 낮춘 김건희…유산 경험까지 꺼내며 호소
- ☞ "등산·걷기·뛰기·자전거 중 건강 개선 효과 가장 큰 것은…"
- ☞ 정경심 전 교수, 입시비리 재판 후 쓰러져 병원 입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튀르키예 언론 "귀네슈, 한국 대표팀 부임"…정해성 "오보" | 연합뉴스
- 진도서 전동차 탄 80대 계곡으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잠든 여친 알몸 촬영한 군인…벌금 선처로 강제 전역 면해 | 연합뉴스
-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 연합뉴스
- 경찰, '뺑소니 김호중' 방문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연합뉴스
- 엉뚱한 열사 사진·책자 오탈자…5·18 기념식 촌극(종합) | 연합뉴스
-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 연합뉴스
- 브라질 홍수로 도심에 피라냐 출현…"최소 3년 수생태계 파괴" | 연합뉴스
- 문 열리고 8초 만에 "탕탕탕"…'LA 한인 총격' 경찰 보디캠 공개 | 연합뉴스
- 열받는다고 아파트 입구 막는 차량들…경찰 대처는 제각각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