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시엄, '신림1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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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현대엔지니어링·DL이앤씨)이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정비사업으로 꼽히는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수의계약 대상자 선정 총회에서 GS건설 컨소시엄은 단독 입찰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조합원 1463명 중 972명(66.3%)이 참석한 가운데, 647명(반대 302명·기권 23명)의 찬성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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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현대엔지니어링·DL이앤씨)이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정비사업으로 꼽히는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림1구역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1호 사업지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방문한 곳이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수의계약 대상자 선정 총회에서 GS건설 컨소시엄은 단독 입찰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조합원 1463명 중 972명(66.3%)이 참석한 가운데, 647명(반대 302명·기권 23명)의 찬성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신림1구역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 약 23만6955㎡ 용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42개 동, 4342가구(오피스텔 99실 포함)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조1540억원으로, 착공 시기는 2025년 4월이다. 공사에 걸리는 기간은 약 38개월로 예상된다.
앞서 GS건설 컨소시엄은 1·2차 시공사 입찰에 단독을 참여했으나, 모두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됐다. 신림1구역은 시공사 선정을 두고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일부 조합원들이 컨소시엄 방식으로 재개발이 추진될 경우, 품질 저하나 하자보수 책임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반대한 것이다.
GS건설 측은 단일 브랜드 선택권, 단일 시공 등 컨소시엄 방식의 보완책을 조합원에게 제안했다. 외관, 조경, 커뮤니티를 고급화하고 전용면적 59㎡ 이상 모든 세대에 4베이 이상 평면구조를 적용하는 것 등이다. GS건설 측이 제시한 공사비는 3.3㎡당 48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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