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1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GS건설 컨소시엄 선정
김동은 2021. 12. 26. 20:42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6일 GS건설은 "이날 열린 투표에는 조합원 1463명 중 972명이 참석했으며 그중 647명이 찬성해 찬성률 66.5%로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림1구역 재개발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 약 23만6979㎡ 용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46개동 4441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신림뉴타운(1~3구역) 중 70%를 차지한다.
총사업비는 약 1조1541억원이며 착공 시기는 2025년 4월이다. 공사에 걸리는 기간은 약 38개월로 예상된다.
같은 날 GS건설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시공사로도 뽑혔다.
백사마을 재개발은 총면적 18만6965㎡ 용지에 공동주택 1953가구와 공공임대주택 484가구 등 총 2437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 공동주택 34개동에 대한 조성공사에 약 49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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