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가방 소개하는데 '수영♥︎' 정경호가 왜 나와? "못 구해요 오빠, 잇템이에요"[종합]

[OSEN=이승훈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수영의 남자친구인 배우 정경호의 성대모사를 완벽 소화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는 "[마이보그]티파니의 재등장 물건 설명하다 갑자기 성대모사를 한 이유는?!ㅣMY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티파니는 자신의 여행 가방을 보여주면서 평소 본인이 자주 사용하고, 추천할 만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티파니는 목걸이와 이어폰 케이스 등의 액세서리를 시작으로 운동기구, 뮤지컬 '시카고' 아이템, 잠옷 등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특히 티파니는 헤드폰에 대한 에피소드를 설명하다가 갑자기 정경호를 따라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티파니의 헤드폰을 사용해본 정경호가 감탄을 했던 것. 티파니는 "얼마 전에 제 주변에 누군가 이걸 끼고 '우와', '구할 수 있어?', '와!' 이랬는데 진짜 약간 그런 효과의 헤드폰이에요"라고 웃으며 방금 자신이 성대모사를 한 사람에 대해 "정경호 오빠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너무 오빠랑 똑같이 했나?"라며 너스레를 떤 티파니는 "'우와 파니야', '언제?', '어디서 가져?'(라고 했다)"라고 정경호를 다시 한 번 따라했다. 그러더니 티파니는 "못 구해요 오빠. 잇템이에요"라며 정경호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이외에도 티파니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가발을 착용해 머리가 눌려도 신경을 안 썼다면서도 "상관 안 하는 날 꼭 사진 찍히는 거 알죠? 그런 날 이후로는 항상 모자를 들고 다닌다"며 원더걸스 유빈으로부터 선물받은 모자를 공개했다. 

티파니는 "저랑 친한 원더걸스의 유빈 언니가 선물로 보내줬다. '파니야 요즘에는 이게 힙해'라고 했는데 난 모르겠다"면서 모자를 착용한 뒤 제작진에게 "힙해요? 나 아무 것도 안 들린다. 언니 사랑해요"라며 유빈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티파니는 현재 뮤지컬 '시카고' 전국 투어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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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VOGU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