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겡끼데스까?"..日명작 '러브레터' 1월 국내 극장 재개봉[공식]

김보라 2021. 12. 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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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가 개봉 23주년을 맞이한 내년 1월, 국내 재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이 전하는 가장 순수한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러브레터'(수입 조이앤시네마,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가 오는 1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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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가 개봉 23주년을 맞이한 내년 1월, 국내 재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이 전하는 가장 순수한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러브레터'(수입 조이앤시네마,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가 오는 1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러브레터'는 히로코가 사고로 떠나보낸 연인 이츠키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보낸 편지에 또 다른 이츠키로부터 답장이 도착하면서 가슴속에 간직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 꺼내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클래식 멜로.

21일 공개된 23주년 메인 포스터는 나카야마 미호가 연기한 와타나베 히로코가 영화의 첫 장면에서 설원에 내리는 눈을 마주하는 장면으로 1999년 첫 개봉 당시 오리지널 포스터의 감수성을 고스란히 재현해 아련한 그리움을 더한다. 특히 히로코의 모습과 함께 날리는 눈발은 저절로 설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떠올리게 하며 '"오겡끼데스까?" 첫사랑을 떠올리는 가장 아련한 추억’이라는 카피로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옛 연인의 추도식장에서의 히로코의 모습을 비롯해 이츠키로부터 온 편지를 들고 있는 히로코, 아키바(토요카와 에츠시)와 함께 설원에서 “오겡끼데스까?”를 외치는 장면, 자전거를 탄 채 뒤돌아보는 이츠키의 모습 등 그 자체로 순백의 러브스토리로 기억된 '러브레터'의 명장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한 과거 장면에서의 소녀 이츠키(사카이 미키)와 소년 이츠키(카시와바라 타카시)의 모습은 누구에게나 풋풋하고도 아련한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을 첫사랑을 환기시킨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우리 시대 최고의 윈터 러브스토리 '러브레터'는 오는 1월 우리 곁을 다시 찾아온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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