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펩시도 가격 인상..26종 출고가 6.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카콜라'에 이어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핫식스' 등 음료도 가격을 인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7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핫식스 등 음료 26개종의 출고가를 평균 6.8%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16개 음료 가격을 평균 4.7% 인상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내년 1월부터 판매가 100~200원 올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카콜라’에 이어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핫식스’ 등 음료도 가격을 인상했다.
이번 가격 조정에 따라 칠성사이다 250㎖(캔) 30개들이는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2500원으로 7.1% 가격이 올랐다. 1.5ℓ(PET) 12개들이는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5500원으로 6.25% 인상됐다.
펩시콜라 250㎖는 개당 가격이 기존 617원에서 667원(8.1%↑), 1.5ℓ 제품은 개당 1825원에서 1958원으로(7.3%↑) 올랐다.
‘레쓰비’(175㎖)는 개당 기존 300원에서 317원으로, ‘칸타타’(230㎖)는 개당 630원에서 680원으로 인상됐다. 핫식스는 250㎖ 개당 가격이 기존 700원에서 750원이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류비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난을 비용 절감을 통해 부담해 왔으나 캔, PET 등 주요 국제 원재료 가격이 급등,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이번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 기여도는 2%정도”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음료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은 올 들어 두 번째다. 지난 2월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16개 음료 가격을 평균 4.7% 인상한 바 있다.
한편, 코카콜라음료도 오는 1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 판매가를 100~200원 올린다. 평균 안상폭은 5.7%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내가 상임선대위원장" vs 조수진 "난 尹 말만 들어" 고성 충돌
- 전셋값 5%만 올린 집주인, 1년 실거주로 인정(종합)
- "尹, 조폭같다"던 '페미 신지예' 국힘 합류에 홍준표 "잡탕밥!"
- "이수정 이어 신지예, 이준석 필요없고 신경 안쓰겠다는 것"
- “승무원 룩북녀, VIP 회원엔 속옷 벗어” 성매매특별법 고발당해
- 현실이 된 윤석열 女 지지층 이반…배우자 여파 ‘비상’
- "안심콜이 방역패스?"…계도기간 끝났지만 현장 혼선 '여전'
- 李 '혼자' 자영업자 정책토론한 사연…尹 빈자리 눈길
- "보고 확인해달라" '설강화', 방송 이후에도 갑론을박…왜?
- "집 비우자 미성년 아들과 동성 성관계하러 온 30대, 무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