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수 이어 강릉에도 '아르떼뮤지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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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이 제주와 전남 여수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강원 강릉에 오픈한다.
디스트릭트는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아르떼뮤지엄 강릉에 집약시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강릉에 걸맞은 수준 높은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여수 뮤지엄의 관람객 추이와 강릉 뮤지엄의 접근성을 고려하면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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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규모 크고 접근성 높아져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이 제주와 전남 여수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강원 강릉에 오픈한다.
강릉시와 디스트릭트(d’strict)) 따르면 오는 23일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초당동 505-4 일대 연면적 4975㎡(약 1500평) 규모로 개관한다. 이 같은 규모는 제주와 여수(각 1400평)보다 더욱 커진 것이다.
디스트릭트는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아르떼뮤지엄 강릉에 집약시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강릉에 걸맞은 수준 높은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메인 주제로 관동팔경의 으뜸이자 백두대간의 중추인 강릉의 지역적 특성과 유구한 문화를 반영했고, 높고 낮은 지형의 속성을 모티브로‘밸리(VALLEY)’를 테마로 해 12개 미디어아트를 다채롭게 보여줄 계획이다.
정령이 살고있는 영원한 소나무 숲, 압도적인 규모의 생생한 파도, 신비로운 동굴, 경포호의 오륜을 찻잔에 담아 강릉의 달콤한 맛과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TEA BAR 등 이전 전시관과 다른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공간별로 각기 다른 자연을 소재로 제작된 작품들은 시각적 강렬함과 감각적인 음향 및 품격있는 향기와 함께 완벽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약700㎡ 규모의 메인 전시관인 가든 관에서 전시되는 '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은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에 국악인 송소희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7000원, 청소년(14~19세) 1만3000원, 어린이(8~13세) 1만원이며, 미취학 아동(4~7세)과 경로 우대자(65세 이상)는 8000원이다.
강릉시민에게는 입장료를 50% 할인해주고, 체험학습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강릉지역 학교와 강릉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무상 관람 혜택(평일 오전, 1회에 한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디스트릭트는 강릉 뮤지엄 운영을 위한 강릉소재 법인 설립, 지역 인재 채용, 수익금 일부의 지역 문화재단 환원 등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제주·여수 뮤지엄의 관람객 추이와 강릉 뮤지엄의 접근성을 고려하면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디자인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실감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고 있다.
평면의 전광판에 공간감 있는 입체적인 퍼블릭 미디어아트를 구현하는 독보적인 기술로 지난해 4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스퀘어에‘파도(WAVE)’를 선보여 이름을 알렸고, 지난 7월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초대형‘폭포(Waterfall-NYC)’와 파도로 만들어진‘고래(Whale #2)’를 전시하여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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