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 오픈

유형재 2021. 12. 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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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초당동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23일 개관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일 "민관이 함께한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지역 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강릉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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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세계 최고 기술 접목..자연 주제 작품 다채
아르떼뮤지엄 강릉-라이브스케치북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초당동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23일 개관한다.

디스트릭트(d'strict)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전체면적 4천975㎡(1천500평)로 제주(1천400평), 여수(1천400평)보다 규모가 더 커지고 10m의 층고를 확보해 몰입감이 훨씬 더 커졌다는 평가다.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디자인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실감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4월 서울 코엑스 K-POP스퀘어에 '파도'(WAVE)를 선보여 이름을 알렸고, 지난 7월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초대형 '폭포'(Waterfall-NYC)와 파도로 만들어진 '고래'(Whale #2)를 전시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플라워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메인 주제로 관동팔경의 으뜸이자 백두대간의 중추인 강릉의 지역적 특성과 유구한 문화를 반영했다.

높고 낮은 지형의 속성을 모티브로 '밸리'(VALLEY)를 테마로 해 12개 미디어아트를 다채롭게 보여줄 계획이다.

정령이 사는 영원한 소나무 숲, 압도적인 규모의 생생한 파도, 신비로운 동굴, 경포호의 오륜을 찻잔에 담아 강릉의 달콤한 맛과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티바'(TEA BAR) 등 이전 전시관과 다른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공간별로 각기 다른 자연을 소재로 제작된 작품들은 시각적 강렬함과 감각적인 음향 및 품격있는 향기와 함께 완벽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700㎡의 메인 전시관인 가든관에서 전시되는 '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은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에 국악인 송소희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르떼뮤지엄 강릉-BEACH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시는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일 "민관이 함께한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지역 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강릉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성인 1만7천원, 청소년 1만3천원, 어린이 1만원이며, 미취학 아동과 경로 우대자는 8천원이다. 강릉시민에게는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아르떼뮤지엄 강릉-명화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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