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가능 선수가 양 팀 합쳐 17명..코로나19가 만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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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을 정면으로 받은 미국프로농구(NBA), 양 팀 합쳐 무려(?) 17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올랜도는 9명, 브루클린은 8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렀다.
양 팀 모두 합쳐 정상적인 경기에서 한 팀에 속한 인원보다 조금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른 것.
NBA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정한 경기 가능한 최소 인원은 8명인데 양 팀은 이를 간신히 맞춰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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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을 정면으로 받은 미국프로농구(NBA), 양 팀 합쳐 무려(?) 17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브루클린 넷츠의 경기에서다. 올랜도는 9명, 브루클린은 8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렀다.
NBA에서는 한 경기 한 팀이 최대 13명까지 기용할 수 있다. 양 팀 모두 합쳐 정상적인 경기에서 한 팀에 속한 인원보다 조금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른 것. NBA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정한 경기 가능한 최소 인원은 8명인데 양 팀은 이를 간신히 맞춰 경기했다.
브루클린은 닉 클랙스턴, 조 해리스가 부상으로 빠졌고 라마르커스 알드리지, 디안드레 벰브리, 브루스 브라운, 제본 카터,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 제임스 존슨, 폴 밀샙, 데이론 샤프가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결장했다. 이탈 선수가 늘어나면서 휴식 예정이었던 패티 밀스가 계획을 바꿔 코트에 나섰다.
경기는 올랜도가 100-93으로 이겼다.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기회였다. 올랜도는 로빈 로페즈가 20득점 10리바운드, 개리 해리스가 17득점 7리바운드, 추마 오케케가 15득점 6리바운드 기록했다. 신인 프란츠 바그너는 1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브루클린에서는 밀스가 23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데이빗 듀크 주니어는 18득점 14리바운드, 블레이크 그리핀이 1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캠 토마스가 15득점 7리바운드 기록했다.
※ 19일 NBA 경기 결과
휴스턴 116-107 디트로이트
뉴욕 107-114 보스턴
올랜도 100-93 브루클린
골든스테이트 100-119 토론토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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