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수사 검찰, 고재환 성남의뜰 대표 소환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개발사업시행사인 성남의뜰의 고재환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17일 오전 고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는 9월 검찰에 고 대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전 공사 전략사업실장인 정민용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개발사업시행사인 성남의뜰의 고재환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17일 오전 고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성남의뜰은 대장동 개발시행사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가 속한 하나은행컨소시엄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하나은행 컨소시엄은 2015년 3월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의해 대장동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50%+1주를 출자했는데,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에서 특정금전신탁을 받은 SK증권은 각각 1%와 6%의 지분을 보유하고서 4040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아가 특혜 논란이 일었다.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는 9월 검찰에 고 대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전 공사 전략사업실장인 정민용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전철협은 "성남시에 돌아와야 할 공공의 이익이 사적 이익이 되도록 사업구도를 계획, 승인한 이들을 조속히 수사해 진상을 밝혀달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 여친 부모 살해, 성폭행, 고문…국내 최연소 사형수는 나르시시스트 - 머니투데이
- '성관계 불법촬영' 대형 리조트 회장 아들, 구속 송치…질문엔 '침묵' - 머니투데이
- "나혼자산다 출연 연예인, 친구불러 새벽까지 떠들어" 이웃이 폭로 - 머니투데이
- "19금 촬영 충격적" 반응에…'나는 솔로' 정숙 "룩북 영상" 해명 - 머니투데이
- 공민지 "기사보고 알아"·박봄 "그게 맞아요" 2NE1 해체 진실은 - 머니투데이
- 인질 4명 구출 대가, 210명 사망…이스라엘 '학살' 비판 - 머니투데이
- 김종국, 수십억 사기 피해 고백…"일해서 번 돈 말고 관심 끊어야" - 머니투데이
- HBM 열풍에 삼성·하이닉스 '방긋'…가동률 뛰고 고객사 늘었다 - 머니투데이
- "왜 국물 더 안 줘"…우동 가게서 행패 부린 남녀, 결국 - 머니투데이
- 에이프릴바이오 "자가염증치료제 'APB-R3' 임상1상서 안전성 확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