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수사 검찰, 고재환 성남의뜰 대표 소환 조사

정경훈 기자 2021. 12. 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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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개발사업시행사인 성남의뜰의 고재환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17일 오전 고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는 9월 검찰에 고 대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전 공사 전략사업실장인 정민용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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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1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개발사업시행사인 성남의뜰의 고재환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17일 오전 고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성남의뜰은 대장동 개발시행사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가 속한 하나은행컨소시엄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하나은행 컨소시엄은 2015년 3월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의해 대장동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50%+1주를 출자했는데,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에서 특정금전신탁을 받은 SK증권은 각각 1%와 6%의 지분을 보유하고서 4040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아가 특혜 논란이 일었다.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는 9월 검찰에 고 대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전 공사 전략사업실장인 정민용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전철협은 "성남시에 돌아와야 할 공공의 이익이 사적 이익이 되도록 사업구도를 계획, 승인한 이들을 조속히 수사해 진상을 밝혀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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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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