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이드] "아직도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하세요?".. 대규모 할인전

서울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4층 HBYH 매장에서 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정하지 못해 고민이라면 이번 주말 가까운 마트와 백화점을 둘러보자.

대형마트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들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와 이마트 완구 전문점 토이킹덤은 오는 26일까지 인기 완구를 최대 50% 할인하고,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의 완구를 구매할 시 1만원을 할인한다.

우선 이마트가 디즈니와 함께 단독 기획한 '디즈니 기프트세트' 4종(마블·토이스토리·프린세스·겨울왕국)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5000원 할인한 3만9900원에 판매한다. 기프트세트는 인기 디즈니 캐릭터 완구와 문구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상품으로 프린세스 기프트박스에는 프린세스 12색 색연필, 프린세스 스티커&스티커앨범, 디즈니 프린세스 앞치마가 포함됐다.

레고는 크리스마스 상품 10종을 25일까지 20% 할인 판매하며, 레고 클리어런스 상품 77종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아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티니핑'의 대표 완구 '말하는 티니핑' 4종은 2만39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이마트 단독 상품 'LOL 서프라이즈 OMG 하우스 2021'을 행사카드로 구매시 3만원 할인한 2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의 '토이저러스'도 단독 상품들을 선보이고, 오는 26일까지 최대 50% 할인 행사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산타도 갖지 못한 온리 토이저러스 선물'이라는 테마로 단독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영실업 콩콩이 인형 유모차 세트'와 '시크릿쥬쥬 나만의 매직캐리어 스페셜세트'를 판매한다. 남아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슈퍼마리오 어드벤트 캘린더'와 '씨티 서비스팀(DIY 중장비 시리즈)'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캐릭터 콘텐츠 완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타요 컨트롤 주차타워 디럭스', '타요 소방센터 디럭스 플레이세트' 및 '뽀로로 하우스', '뽀로로 코딩컴퓨터' 등이다.

홈플러스도 오는 29일까지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기간 총 9000여 종의 인기 완구를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레고 200종은 할인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레고 인기상품 10종은 20% 할인 판매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기프트 박스를 증정한다. 보드게임 80여 종은 20% 할인가에, 인기 캐릭터 완구는 최대 80% 할인, 건담 인기 시리즈 10여 종은 30% 할인, 미미 10여 종과 실바니안 50여 종은 각각 20%, 10% 할인가에 판매한다.

백화점에서도 크리스마스 관련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에 'TWG 티 부띠끄'를 오픈하고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레드 크리스마스 티'를 출시했다. 이 티는 오리엔탈 향신료의 향기와 시트러스 과일향이 풍부한 루이보스 차이며 크리스마스, 연말 축제 분위기를 낸다. 구매 금액대별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 다양한 홀리데이 디저트를 선보인다. '더 메나쥬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트리 모양의 케이크를 준비했다. '오뗄두스'는 프랑스의 정통 디저트인 뷔슈드노엘을 강남점과 본점에서 판매한다. '빠아빠'는 루돌프 모양의 쁘띠 케이크를 선보인다.

시즌 한정판 주류도 마련했다. 본점과 강남점 지하 1층 와인숍에서는 17일부터 수제 데킬라 '끌라세 아줄 레포사도'를 한정으로 소개한다. 멕시코 술 데킬라를 만드는 원재료인 선인장 아가베 중에서도 최상위 품종에 해당하는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했다.

하남점에서도 17일부터 23일까지 '크리스마스 상점'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데코 용품부터 집안을 장식하는 포스터와 원화 등을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전국 11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HBYH'에서 '크리스마스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에서 미니트리·오르골·오너먼트 등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 40여 종을 선보이며, 대표 상품은 LED 스노우글로브(4만 9200원), LED 크리스마스 트리(5만 9200원) 등이다.

이밖에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무역점은 행사 기간 지하1층 행사장에서 '겨울 의류 할인전'을 선보여 듀엘·쥬크·톰보이 등 15개 브랜드의 겨울 의류를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듀엘 코트(19만 9000원), 쥬크 패딩점퍼(38만 3000원), 톰보이 패딩점퍼(22만 7000원) 등이다.

신촌점도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연말 맞이 리빙 종합전'을 진행한다. 침구·소파·주방용품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이리스 담요(4만 9000원), 앤스티치 이불(11만 9000원), 다우닝 전동소파(269만원) 등이 있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제안전'을 진행해 노스페이스·토박스·에버큐브 등 20개 브랜드의 재킷·니트·잡화 등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