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31년까지 신봉동에 장애인복지타운 확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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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복지문화‧여가공간인 장애인복지타운을 확대 조성한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사업비 586억원을 들여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 청주시장애인복지타운을 2만6389㎡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타운은 장애인만을 위한 시설이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분리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청주시만의 특화된 복지 중심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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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시설·재활치료시설 등 단계별 추진 예정
(세종ㆍ충북=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복지문화‧여가공간인 장애인복지타운을 확대 조성한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사업비 586억원을 들여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 청주시장애인복지타운을 2만6389㎡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청주시장애인복지타운은 1만3508㎡ 규모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이상 2014년 건립), 직업적응훈련센터‧주간보호센터(이상 2019년 건립)가 들어섰다.
시는 이곳에 장애인복지 중심거점을 조성하고, 장애인복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6월 장애인복지타운 확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 결정 용역에 착수했다.
그 결과 4개 구역 단계별 개발추진방식을 통해 문화예술시설, 재활치료시설, 수련교육시설, 보완시설 등 지역 복지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시설을 추가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9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이를 원안 가결하고, 이달 도시관리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 결정 고시와 지형도면 고시를 마쳤다.
청주복지재단도 추후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타운은 장애인만을 위한 시설이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분리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청주시만의 특화된 복지 중심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15일 용역 수행기관인 ㈜건양기술공사건축사사무소에서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사항, 재해영향성 검토, 교통성 검토, 환경성 검토, 경관성 검토 등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도 논의됐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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