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전 의원 천안시장 출마 "시민의 시장 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규희(60)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뜨거운 열정과 강력한 추진력, 든든한 포용력을 천안시 발전에 바치기 위해 천안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이제 저는 남은 열정 모두를 천안시 발전과 70만 천안시민을 위해 쏟아부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규희 전 의원 14일 천안시장 출마선언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도시 천안 만들겠다"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규희(60)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정당의 시장이 아닌 천안시민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뜨거운 열정과 강력한 추진력, 든든한 포용력을 천안시 발전에 바치기 위해 천안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이제 저는 남은 열정 모두를 천안시 발전과 70만 천안시민을 위해 쏟아부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년 천안의 농로와 골목길을 누비며 새로운 대한민국과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았다"며 "20대 국회의원 때는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실질적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안시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과 국토의 중핵 도시로서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시민 삶의 만족을 최우선시하는 천안,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이 전 의원은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전국 최고의 천안시 대표공원 ▲품격있는 문화도시 ▲감성·지수·환경· 문화·창의·인격 지수가 높은 도시 ▲동서 균형 발전과 원도심 활성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주차 걱정이 없는 도시 등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이재명 후보 문화강국 부본부장과 민주당 민주연구원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이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8월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로부터 "충남도의원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식사비 등 명목으로 45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지만, 상고심에서 파기 환송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한편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후보로는 여당과 야당에서 10여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명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 박상돈 천안시장의 도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최근 국민의힘에서 인재영입 된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거론된다.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이 전 의원을 비롯해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한태선 전 천안시장 후보, 김영수 전 충남도 비서실장, 유병국 도의원, 이종담 시의원 , 장기수 전 시의원, 황천순 천안시의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유서 쓰고 한강 갔다"…신화 이민우, 26억 갈취 당한 가스라이팅 전말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베트남 하노이서 韓 남성 체포…성관계 거부한 여성 살해
- 에스파 닝닝, 탈수·탈진 증세로 병원行…K웨이브 콘서트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