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등 순수 전기차 2종 출시

권희원 2021. 12. 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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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판매 시작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아우디는 4도어 쿠페형 'e-트론 GT 콰트로'와 고성능 모델 'RS e-트론 GT' 등 순수 전기차 2종을 출시하고 오는 16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본과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e-트론 GT 콰트로는 실용성과 감성적인 디자인, 스포티한 주행 성능 등이 특징이며, 고성능 라인업 'RS'의 첫 순수전기차 모델인 RS e-트론 GT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핸들링 성능을 자랑한다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모두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 전·후방에 탑재돼 부스트 모드 사용시 e-트론 GT 콰트로는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65.3㎏.m의 성능을 낸다. RS e-트론 GT는 646마력의 최고 출력과 84.7㎏.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e-트론 GT 콰트로가 시속 245㎞, RS e-트론 GT가 시속 250㎞다.

93.4㎾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e-트론 GT 콰트로는 최대 362㎞, RS e-트론 GT는 336㎞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됐다. 미끄러운 노면이나 코너링 시 기계식 콰트로 구동보다 약 5배 빠르게 후륜 구동용 전기 모터가 활성화된다.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외관은 최적화된 공기 역학 디자인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그란 투리스모의 역동적인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하고 편안한 인상을 강조했다는 게 아우디의 설명이다.

또 e-트론 GT 콰트로와 RS e-트론 GT 모두 헤드라이트에 푸른색 'X'자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고, 후면부는 바깥쪽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애니메이션 라이트 스트립으로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내부는 전기차 특성상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하며, 계기판을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기울여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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