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362km 달리는 순수전기 쿠페 'e-트론 GT 콰트로' 출시

박소현 2021. 12.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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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의 혁신적인 기술과 철학, 감성을 담은 순수전기 4도어 쿠페 ‘e-트론 GT 콰트로’를 출시하고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디가 이번에 국내 출시하는 e-트론 GT 콰트로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함께 선보이는 고성능 모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아우디 최초의 순수전기 RS 모델로 고성능 차량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두 개의 강력한 전기모터를 차량의 전·후방에 장착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부스트 모드 작동 시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5.3kg·m를 발휘한다. 아우디 RS e-트론 GT의 경우 최고출력 646마력, 최대토크 84.7kg·m를 낸다. 93.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e-트론 GT 콰트로는 362km, RS e-트론 GT는 336km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RS e-트론 GT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세 모델에 적용된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자동차의 가장 낮은 지점인 차축 사이에 있어, 스포츠카에 적합한 낮은 무게 중심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방 및 후방 차축 사이의 하중 분포를 이상적인 값인 50:50에 매우 근접하게 제공한다. 800V의 시스템 전압은 높은 연속 출력을 제공하고 충전 시간을 단축시키며 배선에 필요한 공간 및 무게를 줄인다.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돼 주행 상황에 따라 후륜 구동용 전기모터가 활성화되며 기계식 콰트로 구동보다 약 5배 더 빠른 전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과 RS e-트론 GT에 탑재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와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조절돼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디자인은 그란 투리스모의 역동적인 비율을 유지하면서 스포티함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부드럽게 흐르는 루프라인과 낮은 포지션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항력 계수를 0.24까지 낮춰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LED 헤드라이트와 레이저 라이트에 들어간 블루 색상 X자 디자인은 외관을 돋보이게 한다.

실내는 스포티함, 편안함, 확장성을 강조한다.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계기판 등 운전자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뒷좌석에 넓고 오목한 부분이 있는 하단을 형성하여 배터리를 탑재해 탑승자에게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한다. 12.3in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적용됐다.

편의·안전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e-트론 GT 콰트로 1억4332만원,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 1억6632만원, RS e-트론 GT 2억632만원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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