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팔룡산 둘레길 걷기대회 성황 '팔룡동민들 화합"

강경국 2021. 12. 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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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과 팔룡동축제위원회이 주최한 팔룡산 둘레길 걷기대회가 11일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서 많은 주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팔룡동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팔룡동민과 팔룡산의 활기차고 힘찬 기운을 받아 시민이 기대하는 진정한 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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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과 팔룡동축제위원회이 주최한 팔룡산 둘레길 걷기대회가 11일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서 많은 주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의창구·성산구 행정구역 조정으로, 팔룡동의 행정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동민,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팔룡동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은 이날 오전 팔룡근린공원을 출발해 봉암수원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에 참가했다.

개회식에서는 내빈 인사와 경품 추첨, 2022년 1월13일 창원특례시 출범을 환영하고, 팔룡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의 퍼포먼스가 펼쳐쳤다.

사전 참가 신청자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참석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창근 팔룡동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초겨울임에도 날씨가 따뜻해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주신 것 같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이웃 간 만날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함께 걸으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1일 오전 팔룡근린공원에서 개최된 팔룡산 둘레길 걷기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팔룡동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팔룡동민과 팔룡산의 활기차고 힘찬 기운을 받아 시민이 기대하는 진정한 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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