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안개 짙고 탁한 하늘..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정유선 2021. 12. 10.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인 오는 1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고 낮에도 연기와 먼지 등으로 대기가 탁하겠다.

수도권 등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낮에도 엷은 안개와 연무(대기 중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가 끼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오전 10시까지 전국 1㎞ 미만 안개
터널 출입구 등 도로 살얼음 주의
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7~15도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지난 8일 오전 8시 기준 충남지역의 미세먼지 등 5개 대기오염물질을 나타내는 통합대기가 '149(나쁨)'를 기록한 가운데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서 바라본 천안시청사 인근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1.12.08. 007news@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토요일인 오는 1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고 낮에도 연기와 먼지 등으로 대기가 탁하겠다. 수도권 등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9시부터 내일(11일) 오전 10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며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에선 이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안개가 끼는 곳에선 밤사이 지표면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낮에도 엷은 안개와 연무(대기 중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가 끼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 영동·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4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