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2023년까지 98억원 투입

(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에 들어설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이에 따르면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에는 총 98억원이 투입된다.

이 센터는 2023년까지 연면적 3천88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추후 센터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토대로 연내 용역을 마무리하면, 본격적인 건립공사가 시작된다"며 "이 센터가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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