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원초 '상상의 숲',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최우수상

홍정명 2021. 12. 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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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창원 대원초등학교 '상상의 숲'이 2021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비공모 부문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상상의 숲' 공간 디자인은 경남도공공건축가(최정우 건축가,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대표이사)가 전 과정을 총괄하고, 대원초 어린건축가,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학교 공간혁신 및 조성 과정의 민·관·학 협업체계 구축 모범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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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공모 부문 선정…학교 안 마을배움터로 조성

경남 창원 대원초에 조성된 ‘상상의 숲’.(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창원 대원초등학교 '상상의 숲'이 2021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비공모 부문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대원초등학교 '상상의 숲'은 지난 2019년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NH농협은행경남본부가 '학교 안 마을배움터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남해초등학교 '별별극장'과 함께 조성해 2020년 11월에 개장했다.

학생과 주민이 편안히 쉬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주민 공유공간과 다양한 문화 공연 및 학습공간인 야외무대, 친환경 트리하우스와 잔디언덕을 만들었고, 야외무대와 트리하우스를 잇는 산책길 및 전망대가 설치됐다.

특히, ‘상상의 숲’ 공간 디자인은 경남도공공건축가(최정우 건축가,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대표이사)가 전 과정을 총괄하고, 대원초 어린건축가,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학교 공간혁신 및 조성 과정의 민·관·학 협업체계 구축 모범사례로 꼽힌다.

경남 창원 대원초에 조성된 '상상의 숲'.(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공동 주관하며, 일반공모 부문(프로젝트, 학술연구)과 비공모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일반 공모 프로젝트 부문 대상(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1점, 우수상(공진원 원장상) 1점 ▲일반 공모 학술연구 부문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1점, 우수상(공진원 원장상) 1점, 특별상(빅터 마골린상) 1점 ▲비공모 부문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1점, 우수상(공진원 원장상) 2점, 입선(공진원 원장상) 3점 등 총 15점을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열리며, 수상작 15점은 시상 당일부터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 전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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