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 속도..2023년 준공

김정수 기자 2021. 12. 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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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사업에 속도를 낸다.

8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는 98억원을 들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날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 기본·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지난 9월 중간보고회 때 제시한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최종 계획안 보고와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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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억 투입, 체험 관광센터·유기농 판매장 등 조성
주민주도로 사업추진·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괴산군이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은 도시재생 허브센터 조감도.(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사업에 속도를 낸다.

8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는 98억원을 들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괴산읍 서부리 267-3 일원 205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체험 관광센터, 유기농 로컬 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 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스마트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군은 도시재생 허브센터 조성으로 주민역량 강화, 공동체 형성, 주민중심의 사업 발굴 등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 커뮤니티 조성, 관광자원 홍보, 유기농 로컬 푸드 판매 등 기능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날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 기본·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지난 9월 중간보고회 때 제시한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최종 계획안 보고와 의견을 들었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토대로 용역을 마무리하고 건립공사에 들어갈 것"이라며 "도시재생 허브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건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등 약 180억원을 들여 골목상권 활력과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다.

2023년까지 괴산허브센터, 옛 군수 관사 리모델링, 영·유아놀이 돌봄 센터, 으뜸상점, 보행중심거리 조성 등 쇠퇴한 구도심 지역을 정비한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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