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코로나 확산에도 직업훈련 안정적 지원"

김진아 2021. 12. 7.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코로나19 유행 속 직업훈련이 시행되고 있는 직업훈련시설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7일 고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지정직업훈련시설인 동양직업전문학교를 방문했다.

고용부는 3밀(밀집·밀접·밀폐)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특별방역 현장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 외국인 고용사업장, 직업훈련기관 등 취약 시설에 대해 장·차관, 실·국장이 직접 나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특별방역 점검차 천안 직업훈련기관 방문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3일 오후 한 건설현장을 방문해 방역관리 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1.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코로나19 유행 속 직업훈련이 시행되고 있는 직업훈련시설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7일 고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지정직업훈련시설인 동양직업전문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용부가 12월 한 달간 실시하고 있는 '특별방역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고용부는 3밀(밀집·밀접·밀폐)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특별방역 현장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 외국인 고용사업장, 직업훈련기관 등 취약 시설에 대해 장·차관, 실·국장이 직접 나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안 장관은 고용부 주요 사업인 국민 내일배움카드 관련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내일배움카드 제도를 국민 내일배움카드로 통합해 전 국민에게 직업훈련개발비 300~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약 181만명이 국민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았으며, 약 154만명이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제도 통합 전 2년간(2018~2019년) 카드발급자 및 훈련참여자 수 대비 각각 35.8%, 7.3% 증가한 수치다.

안 장관은 "코로나19로 그간 직업훈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관의 노력과 정부 지원으로 비대면 훈련이 확산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이 평생 직업훈련을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훈련기관 등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도 이날 청주시 흥덕구 소재 전자 부품제조업 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