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참가 기관 모집

박종홍 기자 2021. 12.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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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6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한국판 뉴딜' 및 '2050 탄소중립'에 따라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인식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전문기관 협력체계다.

국토부는 건축물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관 전문성, 사업역량 등을 평가해 플랫폼에 참여할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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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권역서 8개 기관 선정..6일~17일 신청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한국판 뉴딜' 및 '2050 탄소중립'에 따라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인식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전문기관 협력체계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나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줄여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사업을 총괄 기획하는 대표기관과 직접 수행하는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해야 한다. 국토부는 수도권 2개, 강원권 1개, 충청권 1개, 전라권 2개, 경상권 2개 등 5개 권역에서 8개 컨소시엄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7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3일에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국토부는 건축물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관 전문성, 사업역량 등을 평가해 플랫폼에 참여할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대표기관이나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녹색건축과 온실가스 감축의 지역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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