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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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에 또 하나의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생겼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비대면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내 현실공간과 동일한 연수원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2021 메타버스VR활용교육 및 드론활용교육 직무연수'과정에 시범 운영해 2022년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과정에서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가상 공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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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에 또 하나의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생겼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비대면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내 현실공간과 동일한 연수원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실시간 쌍방향 원격 프로그램은 개개인의 화면 밖의 행동을 파악하기 어렵고,2D 화면 수준의 상호작용으로 교육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2D 메타버스 플랫폼은 게더타운, 3D 메타버스 플랫폼은 제페토를 선정해 현실 세계의 연수원과 동일한 연수 공간을 구축했다.
현재는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여 가상의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 공간에서 상호작용하며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ead Mounted Display)로도 가상 연수원 공간에 접속해 연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연수원을 구축해 연수생들 간 더욱 원활한 상호작용이 일어날 것으로 연수원은 기대하고 있다.
‘2021 메타버스VR활용교육 및 드론활용교육 직무연수’과정에 시범 운영해 2022년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과정에서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가상 공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양수 원장은 “현재의 우리 학생들이 익숙한 플랫폼을 이해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연수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블렌디드러닝의 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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