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솔터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개관

경기 김포시는 지난 30일 마산동 642-1번지 솔터체육공원 안에 '솔터 다목적 체육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하영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탁구협회, 지역주민 등 9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체육관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 시정방침인 지역별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시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소규모 생활SOC 공모사업 신청, 총 3개소가 선정돼 각각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총 3개소 중 마산 다목적구장은 지난 6월 개관했으며, 이날 솔터 다목적체육관 개관했다. 앞으로 남은 구래 다목적체육관은 내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솔터 다목적체육관은 지상1층, 연면적 1261㎡ 규모다. 여러 실내체육이 가능한 실내체육관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영 시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생활체육시설과 권역별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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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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