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최고'.. 개장 11일만에 4만7천여명 방문

유경훈 기자 2021. 11. 30.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순담~드르니 구간) 잔도(709m)가 개방 11일 만에 관광객 4만7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 방문명소로 급부상했다.

 30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11월19일 주상절리길 잔도가 개방된 이후 어제(29일)까지 4만6,699명이 발 도장을 찍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는 지난 26일까지 무료입장 이벤트를 마치고, 이후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했는데 3일간의 입장료 수익이 1억3천67만4,000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순담~드르니 구간) 잔도(709m)가 개방 11일 만에 관광객 4만7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 방문명소로 급부상했다. 


30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11월19일 주상절리길 잔도가 개방된 이후 어제(29일)까지 4만6,699명이 발 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 주말 이틀 동안에만 1만3,273명이 방문하는 등 철원 한탄강 관광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는 지난 26일까지 무료입장 이벤트를 마치고, 이후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했는데 3일간의 입장료 수익이 1억3천67만4,000원을 기록했다. 
 
군은 연간 입장료 수익이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한 명당 1만 원이지만, 철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짜리 지역사랑상품권을 되돌려 받기에 실제는 5천 원인 셈이다. 아동과 청소년은 할인된다.
 
군은 철원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절기 주상절리길 이용은 안전을  위해 오후 3시에 입장을 마감한다. 


매표소는 순담매표소(갈말읍 군탄리 산 78-2)와 드르니매표소(갈말읍 군탄리 산 174-3) 두 곳을 운영 중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명품 철원한탄강에 기반한 관광자원을 통해 철원군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방문객이 안전하게 철원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잔도길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