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정기예금·적금 금리 최대 0.5%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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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오늘(30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최대 0.5%p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적금 상품은 0.3%p에서 최대 0.5%p, 예금 상품은 0.25%p에서 최대 0.4%p 인상됩니다.
출산장려 상품인 '아이사랑 자유적금' 금리는 최고 연 1.2%에서 연 1.7%로 0.5%p 올랐고, 청년대상의 'BNK내맘대로 적금' 금리는 1년 기준 최고 연 1.3%에서 1.6%로 인상됐습니다.
예금상품으로는 ESG 환경상품인 '저탄소 실천예금' 금리가 1년 기준 최고 연 1.4%에서 1.7%로 0.3%p 올랐습니다.
시니어고객 전용 상품인 '백세청춘 실버정기예금'은 다음달 31일까지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할 경우 0.3%p 우대금리를 적용해 1년 기준 최고 연 1.85% 금리를 제공합니다.
김용규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ESG와 청년·출산장려 관련 상품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 이상으로 인상해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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