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철수형이라 부르고 싶어", 배철수 "밴드 후배들은 다 형이라고 해" (FM4U 패밀리데이)

이연실 2021. 11. 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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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화) '2021 MBC FM4U 패밀리데이'를 맞아 배철수가 기존 DJ 정지영을 대신하여 '오늘 아침 배철수입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DJ 배철수가 '조민규의 다만' 코너에서 만난 포레스텔라의 조민규에게 "포레스텔라가 무슨 뜻이냐?"고 묻자 조민규는 "포레스트라는 숲과 스텔라라는 별이라는 뜻을 담았다. 숲처럼 아름답고 별처럼 반짝이는 그런 음악을 하겠다라는 뜻의 크로스오버 그룹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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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화) '2021 MBC FM4U 패밀리데이'를 맞아 배철수가 기존 DJ 정지영을 대신하여 '오늘 아침 배철수입니다'를 진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DJ 배철수가 '조민규의 다만' 코너에서 만난 포레스텔라의 조민규에게 "포레스텔라가 무슨 뜻이냐?"고 묻자 조민규는 "포레스트라는 숲과 스텔라라는 별이라는 뜻을 담았다. 숲처럼 아름답고 별처럼 반짝이는 그런 음악을 하겠다라는 뜻의 크로스오버 그룹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배철수가 "예전에 우리 만난 적 있다"라고 말하자 조민규가 "'불후의 명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선배님이 전설로 나오시고 제가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힐 더 월드)'를 불렀었다"고 말했고 배철수는"기억난다. '힐 더 월드'를 너무 잘 불러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라고 응수했다.

청심환을 먹고 왔다는 조민규에게 배철수가 "떨리냐?"고 묻자 조민규는 "야간 떨린다. 텐션을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겠다. 지영 선배님과는 수다 떨듯이 깔깔깔 이런 느낌인데"라고 답하고 "그런데 저도 이렇게 불러보고 싶었다. 철수형"이라고 덧붙여 웃음이 터졌다.

"밴드 하는 후배들은 그냥 다 형이라고 부른다"는 배철수에게 조민규가 "저도 크로스오버 밴드라고 생각하고 철수형이라고 부르겠다"라고 말하자 배철수는 "포레스텔라도 일종의 밴드다. 떼로 모여 하면 다 밴드다"라며 형이라는 호칭을 환영했다.

'MBC FM4U 패밀리데이'는 2003년부터 이어온 전통 있는 행사로 30일 단 하루, 라디오 진행자들이 서로의 프로그램을 바꾸어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2021 MBC FM4U 패밀리데이'는 '만나면 좋은 깐부'라는 콘셉트로, 50년간 함께해 온 청취자들과 진한 우정을 확인하는 동시에, DJ들끼리도 깐부의 심정으로 루틴과 예상을 뛰어넘는 자리바꾸기를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알아가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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