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과 산림지역의 날씨는 다르다..산에 갈 때는 산 날씨 확인 '필수'
[경향신문]

사람들이 주로 생활하는 도시지역의 날씨와 깊은 산 속의 날씨는 다른 경우가 많다. 도시지역의 기상 상황만 확인하고 산을 찾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기상예보서비스기업인 케이웨더와의 협업으로 산림지역의 날씨(기상환경)를 주간 단위로 예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은 경북 영주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사물인터넷(IoT) 환경 측정 장비를 바탕으로 전국 16개 지역에 있는 산림복지시설 인근의 관측소에서 수집된 산림 기상 정보와 기상청의 기상 정보를 연계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케이웨더 인터넷 홈페이지(weather.kweather.co.kr)의 ‘테마날씨’ 코너 중 ‘산림기상’ 코너에 들어가 확인할 수 있다. 산림기상 코너에 들어가면, 당일은 물론 이후 1주일 동안의 날씨를 알 수 있다. 당일의 날씨는 기온, 체감온도, 풍향, 풍속, 강수량, 습도 등을 알 수 있다. 이후 1주일간의 날씨도 최저·최고기온과 강수확률까지 확인할 수 있다.

날씨 정보가 제공되는 곳은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국립칠곡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청도숲체원, 국립대전숲체원, 국립춘천숲체원, 국립나주숲체원,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국립대운산치유의숲, 국립김천치유의숲, 국립제천치유의숲, 국립예산치유의숲, 국립곡성치유의숲, 국립하늘숲추모원 등 16개 시설이 위치해 있는 산림이다.
진흥원은 향후 미세먼지 상황이나 폭염지수 등 다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하고 밝혔다.
이창재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 기상 환경 데이터를 시각화해 알려줌으로써 숲을 찾는 사람들이 보다 정확한 날씨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윤희일 선임기자 yh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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