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레스토랑 간편식 브랜드 '모두의 맛집' 출시

황덕현 기자 2021. 11. 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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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가 '레스토랑 간편식'(RMR)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그린푸드는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와 함께한 지역 맛집 성장 지원 프로젝트인 '모두의 맛집'에 선정된 10개 맛집 대표 제품을 레스토랑 간편식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맛집에 선정된 10개 맛집의 대표 메뉴는 2개월에 2개 맛집씩 총 10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레스토랑 간편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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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서 먹던 지역 맛집, RMR로 집에서 즐긴다"
상품기획·제조·유통·마케팅 현대 그린푸드가..맛집엔 수수료 전달
(현대백화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현대그린푸드가 '레스토랑 간편식'(RMR)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그린푸드는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와 함께한 지역 맛집 성장 지원 프로젝트인 '모두의 맛집'에 선정된 10개 맛집 대표 제품을 레스토랑 간편식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맛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레스토랑 간편식 상품 출시를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총 10개 음식점을 선정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260개 업체가 지원하는 등 경쟁률이 26:1에 달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간편식에 대한 의지가 있는 외식업 경영주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그린푸드의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 차원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두의 맛집에 선정된 10개 맛집의 대표 메뉴는 2개월에 2개 맛집씩 총 10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레스토랑 간편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상품기획·제조·유통·마케팅에 드는 비용은 현대그린푸드가 부담하고 맛집은 레시피만 제공하면 된다. 맛집은 제품 판매량에 따라 수수료를 받게 된다.

첫 제품은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퓨전 레스토랑 '이태리 국시'의 대표메뉴 '곱창 치즈 파스타' '숯불 대창 파스타'와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중식당 '조기종의 향미각'에서 만든 '꼬막 짬뽕' 등 세 종류다. 이 제품들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등 16개 전 점포와 온라인몰인 현대식품관 투홈, 그리팅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모두의 맛집에 최종 선정된 10개 맛집은 Δ대전의 곱창치즈 파스타로 유명한 '이태리 국시' Δ꼬막짬뽕으로 유명한 '조기종의 향미각' Δ창원의 벚꽃소갈비로 유명한 '성산 명가' Δ서울의 산삼 배양근 삼계탕으로 유명한 '별산 삼계탕' Δ순두부·콩비지로 유명한 '기와집 순두부' Δ우육면으로 유명한 '샤오짠' Δ주의 닭강정으로 유명한 '한라 닭 강정' Δ경주의 소바로 유명한 '료미' Δ춘천의 두부 가지 된장덮밥으로 유명한 '어쩌다 농부' Δ담양의 죽순 비빔국수로 유명한 '미소댓잎국수'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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