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비상'..코로나19 관련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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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코로나19 관련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미크론 이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된 오미크론은 델타변이 바이러스보다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WHO는 다른 변이들과 비교했을 때 오미크론이 재감염 위험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게임주
증권가에서 게임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KB증권은 게임 업종은 올해에 이어 내년 대작 게임 라인업 출시가 풍부하고 글로벌 지역확장과 PC·콘솔 영역으로 플랫폼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 모멘텀이 부각되는 가운데 주가가 펀더멘털을 선행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건설 자재 관련주
화물연대가 25일부터 사흘 동안 총파업에 들어가자 시멘트 관련주 주가가 급감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화물차 운행 중단으로 시멘트 등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원료 수송과 제품 출하에 큰 차질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파업이 장기화되면 원료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증권 관련주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도 3대 지수 나란히 2% 넘는 하락세를 보였는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3대 지수 낙폭이 1950년 이후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가장 컸다고 전했습니다.
시장에선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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