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박하나, 이세희에 경고 "어디서 훈계질이야"

최하나 기자 2021. 11. 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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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박하나가 이세희에게 경고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19회에서 이세찬(유준서)은 이세종(서우진)이 자신이 만든 장남감을 망가뜨리자 화를 냈다.

이를 보고 있던 조사라(박하나)가 이세종을 감싸며 이세찬을 크게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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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가 이세희에게 경고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19회에서 이세찬(유준서)은 이세종(서우진)이 자신이 만든 장남감을 망가뜨리자 화를 냈다.

이를 보고 있던 조사라(박하나)가 이세종을 감싸며 이세찬을 크게 나무랐다. 이에 박단단(이세희)이 나서 중재하려 했다. 그러나 조사라는 "공부도 못하는게"라면서 박단단에게 "다시는 세종이 몸에 손 못 대게 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세종을 달래고 나온 조사라는 박단단과 마주했다. 박단단은 "세찬이도 좀 달래달라. 조 실장님 아까 세찬이한테 너무 심하셨다"고 했다.

이어 박단단은 "세찬이가 화를 내고 꿀밤을 때린 건 잘못된 거다. 하지만 공부 못한다고 그런 소리도 하시고 아까는 조 실장님이 너무 놀라셔서 그런 것 같다"고 조사라에게 이세찬을 달래달라고 했다.

이를 들은 조사라는 크게 화를 내며 "지금 나까지 가르치고 싶냐. 어디서 훈계질이냐"고 소리를 질렀다.

박단단은 차분히 "앞뒤 사정도 들어보고 공정하게 훈육을 해야하는데 세찬이가 너무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하며 조사라를 설득했다.

조사라는 아랑곳 하지 않고 더 크게 화를 내며 "지금 그게 할 짓이냐, 세찬이가 세종이 손 못 대게 벌을 내려도 모자를 판에 세찬이를 달래라고? 다시 한 번 이런 일 생기면 박 선생한테도 책임을 물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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