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필룩스 조명박물관, '제10회 필룩스 라이트아트공모전' 선정 작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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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 계열사 중 대표기업인 KH필룩스 조명박물관은 제10회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김애란, 홍수현 작가의 전시를, 지난 19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경기도 양주에 있는 조명박물관에서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빛은 미술적 경계에서 어떠한 물질(material) 인가? 물리학의 맥락이 아닌 미술의 재료로써 작가는 빛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조작과 설치를 통해 인공조명은 어느 정도로 인간의 의식에 관여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의 주요 목적은 공통 관심사인 빛과 공간을 두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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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H그룹 계열사 중 대표기업인 KH필룩스 조명박물관은 제10회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김애란, 홍수현 작가의 전시를, 지난 19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경기도 양주에 있는 조명박물관에서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빛은 미술적 경계에서 어떠한 물질(material) 인가? 물리학의 맥락이 아닌 미술의 재료로써 작가는 빛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조작과 설치를 통해 인공조명은 어느 정도로 인간의 의식에 관여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의 주요 목적은 공통 관심사인 빛과 공간을 두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애란 작가는 빛이라는 재료의 독특한 물리적 특성에 대한 실험을, 홍수현 작가는 공간과 빛에 관한 사유를 추상적이고 개념적으로 접근하여 실험한다. 김 작가의 작업은 잡을 수 없는 것을 잡게 한다. 존재하지만 잡을 수 없는 것은 물과 바람, 빛 등과 같이 비록 물질적이지만 가시적으로 고유의 형태를 인식하기 어렵다. 이번 작업에서는 물과 빛을 영상매체의 실질적 매개체인 빛으로 투영하여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물은 반사되는 수면의 추상적인 흔들림과 흘러가는 윤곽으로써 표현된다. ‘Corpus aquae(물의 몸)’ 라는 제목의 이 작업은 물리적으로 움켜쥘 수 없으며 흘러내려가는 물의 전형적인 성질을 고찰한다. 전시실 공간 속에서 관객은 흐르는 물에 몸을 담고, 자신의 그림자와 함께 설치작업의 일부가 된다
빛과 다양한 재료들을 결합한 설치로 빛(에 대한 경험)과 공간 인지에 관한 실험을 해 왔던 홍수현 작가의 이번 신작은 전시장 내부에 만들어진 공간, 그리고 빛과 사운드를 통해 공감각적 경험을 유도한다.
한편, KH 필룩스 조명박물관은 세계 최초, 국내 유일의 조명을 주제로 하는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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