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부산, 빨강머리 앤 협업 프로모션 선봬

[파이낸셜뉴스] 웨스틴 조선 부산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과 협업을 통해 따뜻한 감성 메시지를 담은 ‘디어 마이 앤 (Dear My Anne)’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웨스틴 조선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과 명동에 이어 부산에서도 선보이는 디어 마이 앤 프로모션은 긍정의 아이콘 빨강머리 앤을 통해 긍정, 위로, 행복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 가족 혹은 연인, 친구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빨강머리앤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제공=웨스틴 조선 부산

디어 마이 앤 객실 패키지 이용 시 사랑스러운 앤의 모습과 명대사를 담아 만든 '앤의 다이어리 세트'를 제공한다. 앤의 다이어리 세트에는 다이어리와 함께 데코레이션 키트 및 엽서 캘린더가 함께 포함돼 있다.

더불어 이그제큐티브 타입 이상 이용 시 빨강머리앤 찻잔 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앤과 다이애나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로맨틱한 플라워 디자인과 어우러진 2인 찻잔 세트다.

스위트 타입 이용 시에는 웨스틴의 포근함을 담은 시그니처 상품인 헤븐리 바스로브를 함께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파노라마 라운지에선 빨강머리 앤의 티타임에 자주 등장하는 라즈베리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13종의 향긋한 차로 구성한 디어 마이 앤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디어 마이 앤 애프터눈 티는 딸기 베린, 라즈베리 까눌레, 과일잼 휘낭시에, 초코 헤이즐넛 케이크, 카푸치노 피스타치오 에끌레어, 둘쎄 타르트, 메이플 마들렌, 말차쿠키, 마카롱 등의 디저트와 씨푸드 샌드위치, 캐네디언 베이컨 타르트, 스모크 브리스킷 샌드위치 등 티 푸드를 함께 구성해 풍성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차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독일 프리미엄 티 브랜드 로네펠트 컬렉션 13종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애프터눈 티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300명 선착순) '앤의 다이어리 세트'를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조선델리에서는 빨강머리 앤의 에피소드가 담긴 '디어 마이 앤' 케이크를 내놨다. 감기에 걸려 냄새를 맡을 수 없던 앤이 동경하던 앨런부인을 위해 케이크를 만들다 실수로 바닐라 향료 통에 들어있던 진통제를 넣었던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앤이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이런 맛이 아니었을까 하는 해석을 담아 촉촉한 시트에 바닐라 크림과 달콤한 라즈베리 잼을 곁들여 부드러운 풍미의 마스카포네 크림으로 마무리한 ‘바닐라 라즈베리 케이크’를 완성했다. 제철 딸기 위에 빨강머리 앤을 연상 시키는 앙증맞은 초콜릿 모자를 올려 위트를 더했다. 케이크 주문 시 빨강머리 앤의 명대사가 담긴 메시지 카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