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디션', 이스라엘서 국제 e스포츠 종목 존재감 '과시'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가 서비스하는 PC온라인 리듬액션게임 ‘오디션’이 이스라엘에서 존재감을 알렸다.

22일 한빛소프트는 현지시간 14일부터 20일까지 이스라엘 엘라트에서 열린 국제 e스포츠 대회 ‘IESF 제13회 세계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에 ‘오디션’이 시범종목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IESF 월드 챔피언십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장에서는 한국, 브라질, 스리랑카, 태국, 페루 등 5개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1위는 2018년과 2019년 오디션 월드 클래스 토너먼트에서 잇따라 우승한 바 있는 태국이 차지했다.

한빛소프트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더 빨라지는 선수들의 손놀림이 마치 컴퓨터가 입력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화려했으며 타 종목 선수들과 현장 중계진,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라며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으며 승패를 떠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최 측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즐기는 축제 장을 만든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는 IESF 공식 트위치&유튜브와 중국 e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인 ‘HUYA’를 통해 생중계됐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