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김치 2년 연속 품평회서 대상..청주 예소담 특포기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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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생산한 김치가 2년 연속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청주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제품은 '예소담 특포기김치'이다.
단양군 농업회사법인 씨알에프앤씨㈜가 생산한 '깐깐 송도순 며느리 자연밥상 명품포기김치'는 지역 으뜸상(상금 100만원)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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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생산한 김치가 2년 연속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청주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 대상을 수상했다.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국산 김치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김치 제품 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한 포기김치 25점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소비자 접근성과 농업 연계성, 현장 평가 등을 통해 9개 제품을 우수 김치로 선정했다.
예소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제품은 '예소담 특포기김치'이다. 고온에서 가열한 특제육수를 사용해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단양군 농업회사법인 씨알에프앤씨㈜가 생산한 '깐깐 송도순 며느리 자연밥상 명품포기김치'는 지역 으뜸상(상금 100만원)을 선정됐다.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이 제품은 고소한 찹쌀풀과 당도 높은 사과를 갈아 넣어 천연의 깔끔한 단맛을 낸다.
충북도 관계자는 "향후 국산김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우수 김치업체를 지속 발굴해 우수한 김치브랜드 육성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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