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김치만두 전골, 감칠맛 내는 양념장 재료는?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1. 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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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김치만두 전골이 침샘을 자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서는 김치만두 전골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곳이다.

김치찌개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김치 속 만두소가 숨겨져 있어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고정관념을 격파시킨 짜지 않은 김치만두의 비법은 직접 담그는 김치에 있다.

전골에는 양념장을 따로 써서 너무 짜지 않게 하기 위해 직접 담근다는 고수는 깔끔한 육수를 만들기 위해 김칫소의 재료를 모두 갈아 넣는다. 또한 자극적인 맛을 줄이기 위해 양념 또한 최소한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SBS 방송 캡처


양념장을 완성 후 고수는 “배추 이파리가 큰 쪽은 양념을 많이 안 바른다. 이파리 큰 쪽은 만두피로 사용한다”라고 밝혔다. 고수는 1년 만 포기 이상의 김치를 저장한다. 만두소를 만들 채소는 탈수된 채소, 두부, 파, 다진 고기 등을 사용한다. 여기에 만두소의 점성을 위해 빵가루를 넣어 버무려 주면 완성된다.

양념장을 만들 간장은 끓이면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과일, 고추씨, 표고버섯, 마늘, 파 등을 간장에 푹 졸여 자연적인 단맛을 입혀준다. 여기에 육수의 잡내를 잡고 감칠맛을 내기 위해 치즈와 땅콩버터를 넣어준다.

고수는 재료들을 모두 넣고 긴 봉을 이용해 땅콩버터와 치즈가 다 놓을 때까지 끊임없이 저어준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까지 넣고 2주간 숙성하면 양념장이 완성된다.

한편 SBS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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