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역~서울역 잇는 1101번 광역버스 개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주시민들의 서울 도심 진입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경기 양주시는 18일 덕정동 소재 진명여객 차고지에서 김종석 부시장과 정덕영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정역과 서울역을 잇는 1101번 직행좌석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민들의 서울 도심 진입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경기 양주시는 18일 덕정동 소재 진명여객 차고지에서 김종석 부시장과 정덕영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정역과 서울역을 잇는 1101번 직행좌석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101번 광역버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으로 선정된 노선으로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덕정역을 출발해 덕정주공1단지·회천3동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옥정3단지, 옥정고·푸르지오 9단지, e편한세상11단지, e편한세상19단지, 덕현초교·덕고개, 유승한내들9단지·한양수자인2단지, 의정부 민락, 도봉산역, 종로2가, 을지로입구역,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시장을 거쳐 서울역까지 왕복 운행한다.
버스 내부에는 옆 좌석과 간격 조정이 가능한 사이드 슬라이딩 기능이 장착됐으며 차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환기 시스템 기능과 공기청정 필터 등이 설치돼 기존 광역버스와 차별화된 실내 거주성을 갖췄다.
무료 공공와이파이와 승객석 전용 USB 충전 포트를 제공해 버스 이용객의 전자기기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김종석 부시장은 “2035년 인구 53만의 경기북부 광역 거점도시로 도약할 양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중심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2 수능]‘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올해 필적확인 문구
- 軍간부 숙소에 집게벌레가 우글우글… 관리자는 “추워서 그래”
- 엑소 백현, 입대 후 유튜브 영상 삭제된 이유
- (영상)'굉음 내고 돌진' 차량에 뇌진탕 '운전자, 사진만 찍고 갔다'
- '종아리 파열' KT 박경수, KS 우승 눈앞에 두고 시즌 아웃 불운
- "꿈에서 바람펴서…" 여자친구 찌른 中유학생, 징역 5년
- 中 펑솨이 미투 철회 “성폭행 주장 거짓" WTA "직접 썼는지 의심"
- "전날 태동한 태아, 목에 탯줄 감겨 사산"…'병원과실' 공방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포드·GM, 전기차 DNA 없어"
- 그렉 듀셋 이번엔 '황철순' 저격…"내추럴 아냐, 약물 사용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