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처럼, '할매니얼' 겨냥한 '영의정 인절미떡' 과자 '영의정 인절미볼' 선보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트로' 열풍이 식품업계에도 불고 있다.
식품업계는 할매니얼을 겨냥해 인절미, 흑임자, 팥 등을 사용한 음료, 도넛, 아이스크림 등 할매 입맛 제품을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자 제조·수입·유통 전문기업 ㈜하늘처럼(LIKESKY)이 '좋은날' 떡집과 손잡고 '영의정 인절미볼'을 10월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좋은날 떡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영의정 인절미떡을 모티브로 한 과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할매니얼 식품들은 중장년층은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SNS에 ‘할매입맛’을 검색하면 3만7천여개에 달하는 게시물이 나올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식품업계는 할매니얼을 겨냥해 인절미, 흑임자, 팥 등을 사용한 음료, 도넛, 아이스크림 등 할매 입맛 제품을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자 제조·수입·유통 전문기업 ㈜하늘처럼(LIKESKY)이 ‘좋은날’ 떡집과 손잡고 ‘영의정 인절미볼’을 10월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좋은날 떡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영의정 인절미떡을 모티브로 한 과자다.
백앙금 분말을 사용한 달콤한 크림을 중앙에 필링해 영의정 인절미 떡의 핵심인 백앙금의 맛과 풍미를 재현하고 겉바속촉(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의 식감을 살렸다. 처음에는 바삭하지만 금새 부드럽게 녹아 목막힘 없이 부드러운 넘김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짭쪼롬하면서도 고소한 볶은 콩가루를 입혀 영의정 인절미떡의 특징을 그대로 구현했다.
건강한 국내산 원료를 주로 사용해 기존 인절미 스낵과 차별화를 꾀했다. 쌀, 차조, 수수, 귀리, 메밀, 찰보리, 찰현미 등 총 23가지에 달하는 국내산 곡물을 비롯해 인절미 분말 20.1%, 백앙금 분말 3.1%을 사용한 것. 건강하게 구워 만든 스낵인 만큼 남녀노소 온 가족 간식으로 손색없다.
하늘처럼 관계자는 “전국 편의점을 중심으로 할매니얼을 사로잡은 신상 과자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백앙금 크림과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볶은 콩가루가 맛의 균형을 이루며 ‘단짠’의 정석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연기관 SUV는 잊어라'…기아 'EV9' 현대 '세븐' 동시출격
- 탄도탄 잡는 국산 미사일 '천궁-2' UAE로 수출된다...약 4조원대 규모
- 11월부터 지역가입자 건보료 변경…265만 세대는 증가
- '삼성처럼 못 만든다'…구글, 결국 '폴더블폰' 포기
- 女 후배 목·뺨 때려 기절시킨 승마선수…'좋게 넘어가자' 종용도
- '수능 폐지' 내건 허경영 '아인슈타인도 한국서 서울대 못 가'
- 'XX 진짜'…'마약 혐의' 한서희, 법정구속에 욕설
- 16세 소녀, 수백명 남성에게 당했다…인도서 또 집단 성폭행
- 1·2·3차 모두 화이자…추가접종 돌파감염 사례도 나왔다
- 광주시 출생아 11% 폭증 '미스터리'…돈이 낳은 신기루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