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꿈마루' 준공

안정섭 2021. 11. 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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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를 '학성 꿈마루'라는 이름으로 새로 건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구는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기존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인근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1년여 공사한 끝에 최근 학성 꿈마루 건물을 준공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학성동의 새로운 상징인 학성 꿈마루가 앞으로 학성동 주민들의 소통과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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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중구는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를 '학성 꿈마루'라는 이름으로 새로 건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구는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기존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인근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1년여 공사한 끝에 최근 학성 꿈마루 건물을 준공했다.

학성 꿈마루는 연면적 1550㎡·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저소득층 아동 학습실로 운영된다.

3층은 학성도서관과 도시재생 현장 지원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는 학의 고장인 학성동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를 살려 건물 외관에 학의 모습과 색상을 형상화한 '구민을 품은 학'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정형화되고 획일적인 공공건축물 형태에서 탈피해 각 층마다 독창적인 디자인의 외부 공간(테라스)을 조성했다.

학성 꿈마루는 중구지역 공공건축물 중 최초로 전기·가스를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함께 에너지 자급(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 인증을 받기도 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학성동의 새로운 상징인 학성 꿈마루가 앞으로 학성동 주민들의 소통과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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