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고화질로 본다..10년 만에 리마스터링

김샛별 2021. 11.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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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조야' 하고 불렀다"는 명대사로 유명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 종영된 지 약 10년 만에 고화질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에이스토리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신데렐라 언니'를 명작으로 손꼽는 골수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마스터 버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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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 문근영이 출연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 약 10년 만에 고화질 버전으로 돌아온다. /에이스토리 제공

매주 수, 목요일 에이스토리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은조야' 하고 불렀다"는 명대사로 유명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 종영된 지 약 10년 만에 고화질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7일 저녁 6시부터 매주 수, 목요일 '신데렐라 언니' 리마스터 버전을 한 화씩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는 의붓자매인 송은조(문근영 분)와 구효선(서우 분)이 오랜 세월 반목하고 오해하다가 마침내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문근영 천정명 옥택연 서우 등이 출연해 활약했다.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의 입봉작이기도 한 이 드라마는 일본에도 수출돼 후지TV에서 방영된 바 있다.

무엇보다 '국민 여동생' 문근영의 첫 성인연기 도전작으로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문근영은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냉소적인 송은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2010년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여자 인기상과 2011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인기상 등을 받았다.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아 평균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신데렐라 언니'는 OST도 흥행에 성공했다. 슈퍼주니어 예성이 부른 '너 아니면 안돼'는 글로벌 톱스타들의 솔로곡들을 누르고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f(x) 루나와 크리스탈이 부른 '불러본다', 주(JOO)의 '뒤돌아봐' 등 역시 차트에 안착했다.

에이스토리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신데렐라 언니'를 명작으로 손꼽는 골수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마스터 버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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