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구미에 1천900억원 투자..100명 이상 고용

홍창진 2021. 11. 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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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반도체 웨이퍼 생산기업 SK실트론이 경북 구미에 1천9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제조 설비를 증설한다.

경북도와 구미시, SK실트론은 16일 구미시청에서 반도체 제조 설비 증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SK실트론의 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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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투자양해각서 체결 왼쪽부터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SK그룹 반도체 웨이퍼 생산기업 SK실트론이 경북 구미에 1천9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제조 설비를 증설한다.

경북도와 구미시, SK실트론은 16일 구미시청에서 반도체 제조 설비 증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SK실트론이 미국 듀폰사의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사업 부문을 인수해 웨이퍼 분야 신사업에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SiC는 실리콘(Si) 탄화물로서 전기차에 쓰이는 전력관리 반도체에 필수적인 소재이다. SiC 웨이퍼는 기존 실리콘 웨이퍼보다 에너지 손실이 낮고 에너지 효율은 높은 특성을 가졌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1천900억 원을 투자해 100명 이상 고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26% 달성을 목표로 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SK실트론의 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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