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강 해이' 지적받은 대전 동구청, 직원 복무교육

양영석 2021. 11. 16.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동구는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흐트러진 공직기강을 다시 세우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무 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구청 직원들은 최근 대전시 감사에서 휴가 목적에 맞지 않는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유연근무 기록을 남기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최근 불거진 직원들의 복무 위반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동구청 [동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동구는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흐트러진 공직기강을 다시 세우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무 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복무관리 담당인 총무팀장이 강사로 나와 휴가제도 운영 방법과 유의사항, 유연근무제 참여자 복무관리 방법, 겸직 허가 대상 및 절차 등 제도별 복무규정을 소개했다.

대전시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사례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위반하기 쉬운 부분을 현장감 있게 설명했다고 구청은 밝혔다.

동구청 직원들은 최근 대전시 감사에서 휴가 목적에 맞지 않는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유연근무 기록을 남기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최근 불거진 직원들의 복무 위반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 화이자·모더나, 코로나 백신으로 1초에 120만원 번다
☞ 경비행기 추락에도 11세 아이 생존…아빠가 껴안아 딸 살려
☞ 인사발령 불만으로 팀장 생수병에 독극물 타서 숨지게 해
☞ "영탁도 음원 사재기 알았다" 경찰 불송치에 이의신청
☞ 러시아 위성 요격…초속 7㎞ 파편 수만개에 우주비행사 대피
☞  BTS 콘서트 앞둔 LA…비행기표 동나고 방값 '껑충'
☞ 그리스 배구 진출 이재영 돌연 귀국…무슨 일?
☞ '집행유예 중 또 마약' 황하나 2심서 감형받은 이유는?
☞ 윤석열 "독자는 포털에서 연합뉴스를 보고 싶다"
☞ 친구가 대신 긁은 복권 5억에 당첨됐다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