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이 통했나..'개승자' 첫방송, '개콘' 마지막회 시청률보다 높았다

정서희 기자 2021. 11. 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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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개승자' 방송화면 캡처.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개그콘서트' 폐지 후 1년 5개월 만에 부활한 KBS2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가 시청자들의 기대에 힘입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3일 첫방송된 '개승자'는 전국가구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마지막 회 시청률 3.3%보다 1.3%P 높은 수치이다.

전체 연령대 중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시청률이 상승했고, 10대 남성 그룹에서 2.7%P 상승해 제일 큰 폭을 보였다.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됐던 '개그콘서트'를 떠올리면, 이 수치는 꽤 순탄한 시작이라는 평가다.

사회자 김성주가 각 팀의 팀장들인 박준형, 김대희, 김준호, 이수근, 김민경, 박성광, 변기수, 김원효, 이승윤, 윤형빈, 오나미, 유민상 등을 소개할 때는 순간 시청률이 5.5%까지 상승하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개승자'는 '개그콘서트'와 차별화된 진행 방식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는데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유명 코미디언들이 경연을 통해 다음 라운드의 출연을 결정 짓고, 최종 우승 상금 1억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웃음 전쟁이 시청자들의 흥미와 이목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개승자'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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