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로드] 가을의 미학, 오동통한 꽃게의 감칠맛
매콤달콤한 빨간 고춧가루 양념에 일일이 발라낸 꽃게 살만을 버무려 내면 뜨끈한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음식이다. 싱싱한 꽃게살을 양껏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꽃게만 들어가면 일단 음식의 단가가 치솟는 타지에 비해 귀한 꽃게를 상대적으로 1인분 1만원대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 발라먹기 다소 번거로운 꽃게살을 일일이 발라내 한 손과 숟가락만 준비되면 먹을 수 있도록 했으니 금상첨화다.
목포시 상동에 위치한 미락식당은 꽃게살 비빔밥으로 이미 전국적인 명성이 자자한 곳. 꽃게살 비빔밥뿐만 아니라 꽃게로 찜과 탕도 선보이고 있다. 매일 당일 들어온 싱싱한 생선으로 요리하는 구이와 탕, 회무침, 찜 등의 해산물 요리로도 정평이 났다. 주인장이자 주방을 담당하고 있는 이남수 사장은 꽃게살 비빔밥으로 ‘목포 음식 명인’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발라낸 게살의 맛을 극대화해줄 양념도 특별하다. 목포의 시목(市木)이자 남도의 해안가에서 주로 만나볼 수 있는 과실인 비파로 수제청을 항아리 가득 담아 양념에 사용한다. 신진대사에 탁월하고 특유의 향을 지닌 비파 열매의 매력을 오롯이 품은 비파청으로 단맛을 더한 고춧가루 양념에 정성껏 발라낸 꽃게살을 양념으로 무쳐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양념에는 알싸한 쪽파를 더해 혹시 남아있을 생꽃게살의 비린 맛을 잡아준다.
워낙 식당으로 오랜 내공을 지닌 곳이라 생선 요리도 강하다. 갈치를 비롯하여 통치(민어새끼), 볼락 등 제철 생선으로 구워내는 생선구이 정식도 맛보길 권한다. 그날그날 가장 좋은 생선을 골라 5년 묵은 천일염으로 간을 해 구워내는데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압권이다.
◆창리꽃게장굴밥집
◆산호
◆진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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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화 다이어리알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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