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이동원, 식도암 투병 중 사망..전유성 임종 지켜

배효주 2021. 11. 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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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부른 가수 이동원이 별세했다.

이동원은 11월 14일 오전 4시 10분 식도암 말기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연예계에 따르면 이동원은 식도암 투병 생활 중 말년을 지리산에 위치한 개그맨 전유성의 집에서 지냈다.

1951년 생 이동원은 1970년 가수로 데뷔한 후 정지용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한 노래 '향수'로 히트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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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향수'를 부른 가수 이동원이 별세했다.

이동원은 11월 14일 오전 4시 10분 식도암 말기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연예계에 따르면 이동원은 식도암 투병 생활 중 말년을 지리산에 위치한 개그맨 전유성의 집에서 지냈다. 이에 전유성이 이동원의 임종을 지켰다.

1951년 생 이동원은 1970년 가수로 데뷔한 후 정지용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한 노래 '향수'로 히트를 쳤다.

빈소는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 1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11시 30분이다. 장지는 청아공원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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