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컴백?" 송일국 子 대한·민국·만세, '슈돌' 8주년 특별출연 (종합)[Oh!쎈 이슈]

연휘선 2021. 11. 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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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시 찍을까 말까?".

송일국은 개인 SNS를 통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공개해왔으나 '슈돌'에서 '삼둥이'의 모습을 다시 보는 것은 오랜만이기에 더욱 반가움을 자아냈다.

랜선 이모, 삼촌들을 TV 앞으로 끌어모았던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슈돌' 8주년을 어떻게 달굴지 기대를 모은다.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하는 '슈돌' 8주년 특집은 1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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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시 찍을까 말까?".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형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뜬다.

1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돌)'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14일 방송될 407회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5남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 등 '슈돌'을 거쳐가거나 출연 중인 아이들의 면면을 담고 있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대한, 민국, 만세는 과거 '슈돌' 출연 당시보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본 시청자들도 대한, 민국, 만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앳된 모습이 남아 있는 모습이 여전히 귀여움을 불러일으켰다. 다만 어린이답지 않게 작은 얼굴에 큰 키가 훌쩍 자란 근황을 짐작케 해 감탄을 더했다. 아빠 송일국을 닮은 의젓한 모습 또한 향수를 선사했다.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들은 과거 '슈돌' 출연 당시 '삼둥이'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방송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삼형제, 그 중에서도 세 쌍둥이 형제의 모습이 그 자체로도 화제를 모았지만 개성 강한 '삼둥이'의 면면과 송일국 부부의 치열하지만 올바른 육아 일상이 호평을 자아냈다. 

이에 방송 하차 이후에도 여전히 '삼둥이'를 그리워하는 '슈돌'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은 상황. 송일국은 개인 SNS를 통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공개해왔으나 '슈돌'에서 '삼둥이'의 모습을 다시 보는 것은 오랜만이기에 더욱 반가움을 자아냈다. 

'삼둥이'의 '슈돌' 재출연은 프로그램 8주년 특집을 기념해 성사됐다. 407회가 '슈돌' 8주년으로 꾸며지는 만큼 역대급으로 사랑을 받았던 '삼둥이'가 다시 등장한 것. 

무엇보다 대한, 민국, 만세는 여전히 어린 시절의 특징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모습으로 향수를 더했다. 대한은 첫째답게 의젓하게 먼저 나서 "안녕하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둘째 민국은 "시청자 여러분 모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라고 거들며 애교 가득한 웃음을 보이기도.

끝으로 만세는 "'슈돌' 다시 찍을까 말까 고민 중이다"라고 웃었다. 어린 시절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던 '삼둥이' 막내 만세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풍경이 벌써부터 '슈돌'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든 바. 랜선 이모, 삼촌들을 TV 앞으로 끌어모았던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슈돌' 8주년을 어떻게 달굴지 기대를 모은다.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하는 '슈돌' 8주년 특집은 1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슈돌'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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